제모피아가 지난 7월 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제4회 한중경영대상(韓中經營大賞)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중경영대상’은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인민일보)과
(사)한국마케팅협회가 공동주관해 ‘공유가치(Creating Shared Value, CSV)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중 경영대상은 2016년에는 CJ E&M, 네패스, 란딩투자그룹, 알리페이, 하나로의료재단, 안방보험 등이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제모피아를 포함해 CJ대한통운, 차이나랩, 덴센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8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선두를 지켜 온 제모피아는 한중일 삼국에 기반한 글로벌 귀금속 제조사이다.
합리적인 가격,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중국 및 세계 50여 개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제모피아는 새로운 가치와 품질의 만족을 기대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00년부터 디자인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자인 자산을 키워 경쟁력을 갖춰온 것이다.

제모피아의 디자인 연구소는 업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최첨단 기기와 전문화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우수 산업 디자인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매년 성과를 이루고 있다.
또한 디자인 체인 대량생산 설비에 150억 원을 투자해 수백 가지의 새로운 디자인 체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앞선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제모피아는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2001년 칭다오 제모피아 주얼리 유한공사가
설립된 이래로 제모피아는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덕분에 2010년에는 칭다오시 개발구 체육교육국으로부터 ‘현장실습교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칭다오시로부터 우수 현장실습 기업 1위를 수상하였고 학생들에게 약 3만 위안의 격려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모피아는 2008년부터 칭다오경제학교와 협력하여 300여명의 학생 채용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해 칭다오 직업기술학원과 협력하여 120여명의 학생 채용을 진행했다.

제모피아는 칭다오시 대표 현장교육실습 기업으로써 직업핵심 기술자와 실습생 간 1:1 교육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모피아는 전문가의 교육뿐 아니라 심사를 통해 2만 위안 규모의 특별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제도를 통해 실습생들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칭다오시 주얼리 업계의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공헌하고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